모처럼 화창한 날씨를 보이던 지난 일요일 산행을 다녀왔다.
전에는 가끔 다니곤 하던 산을 무릎도 아프고 게을러져
한동안 푹 쉬다가 몇년만에 따라가게 되었다.
수리산역 2번 출구에서 10시에 집결, 30명 정도의 인원으로 오순도순 다녀온 산행이었다.
처음엔 산책이라도 하는 듯 편한 길이었는데
태을봉 정상쯤에 오니 이렇게 날카로운 바위능선이 나온다.
갑자기 들이대는 카메라에 갑자기 취한 포즈ㅎㅎ..
진달래가 참 화사하게도 피었다.
하산길에 본 깽깽이풀, 청초하면서도 예쁘다
이 꽃은 종지나물(미국제비꽃)
병목석탑
병목안 유원지의 독수리 형상,
태을봉의 태을이 (太乙=큰새) 독수리란 뜻이라네.
그런데 산에 다니려면 가끔씩은 다니면서 몸을 풀어줘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어쩌다 몇년만에 갔더니 4일이 지난 아직까지도 다리가 아파 절뚝거려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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