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이 힘...부동산 정보

[스크랩] 준전세가 급증하는 이유

바이올렛~ 2016. 5. 16. 09:34


준전세가 급증하는 이유  
최근 주택 임대차시장에 준전세가 급증하고 있다. 준전세가 늘어나면서 순수 전세는 수요가 줄어 전셋값이 안정화되고 있다. 

준전세란 전세에 가까운 임차 형태로 보증금이 많고 월세 비중이 적은 것을 말한다. 반대로 준월세는 보증금이 적고 월세가 많은 계약이다. 기준은 보증금이 월세의 240배를 넘느냐로 구분한다. 

예를 들어 전셋값이 4억원일 때 보증금 3억원에 월세 50만원을 내는 계약을 했다면 이는 준전세다. 보증금(3억원)이 월세의 240배인 1억2천만원보다 많기 때문이다. 전세 시세 대비 보증금으로 보면 대략 60%를 넘는 경우다. 

보증금 1억원에 월 150만원을 내는 계약이라면 이는 준월세로 분류된다. 월세의 240배인 3억6천만원이 보증금(1억원)보다 많기 때문이다. 

순수월세는 보증금이 12개월치 월세보다 적은 경우다. 

이전에는 보증금이 전세의 50% 이상을 반전세로 불려왔으나 정부는 2015년 이를 세분화해 반전세, 반월세로 용어를 통일했다. 

준전세가 늘어나는 지역은 한마디로 전셋값이 비싸거나 급등한 지역이다. 비싼 전셋값을 감당하지 못하는 세입자가 재계약을 할때 오른 전세금 만큼 월세로 내는 경우가 많다.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인 전세가율이 70%를 넘어가면서 집주인도 전세금을 빼줄 때 부담이 된다. 특히 역전세대란이 일어난다면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 또 1%대 저금리로 인해 월세를 통한 임대수익을 선호한다. 

세입자 입장에서도 준전세를 선호한다. 전세자금 대출을 계속 받아 2년마다 전세금을 올려주기 힘들다. 또 전세가율이 높아질수록 집값이 하락할 경우 깡통전세의 위험성이 커진다. 최악의 경우 집이 경매로 넘어간다면 전세금을 100% 돌려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앞으로 전셋값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지 않는 한, 즉 전세가율이 낮아지지 않는 한 순수 전세는 줄어들고 준전세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출처 : 부동산에 미친 사람들의 모임
글쓴이 : 이든(부미모)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