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ㆍ가양ㆍ마곡동 개발 호재 잇따라
발산동과 가양동, 마곡동 등에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서울 강서구가 한강변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2008년 60여만㎡ 규모의 발산지구 개발이 마무리된 데 이어 가양동 옛 대상공장 터를 시작으로 인근 CJ공장 터와 가양택지지구, 마곡지구 등이 복합단지 및 상업중심지로의 변신을 앞두고 있다.
강서구는 준공업지역인 대상공장 터(5만9968㎡)를 2014년 말까지 친환경 복합타운으로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문화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승인 및 건축허가를 냈다.
한강변을 끼고 있는 양천길 뒤편 3만2254㎡에는 GS건설의 '강서 한강자이'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전용면적 59~154㎡ 총 790가구이며, 일부 평형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GS건설 양천길 뒤편서 790가구 분양
양천길 옆 2만1649㎡에는 지하 2층~지상 15층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되고, 양천길 주변 3750㎡에는 문화공간과 산책로 등을 갖춘 문화공원과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용될 공지도 만들어진다.
대상공장 터 인근에 9만1천732㎡ 규모의 CJ공장 터도 복합단지로 변신한다. CJ제일제당은 2012년까지 가양동 시설을 송도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아파트를 포함한 대규모 복합단지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가양택지개발지구(97만6515㎡)는 복합 상업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상업기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가양지구의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마곡지구(365만㎡) 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2031년까지 3단계에 걸쳐 정보기술(IT)과 생명공학(BT) 등 미래지식산업 기업들을 유치하고 컨벤션센터와 전시시설,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1단계로 마곡지구 내 190만2천㎡에는 평균 15층짜리 아파트 15개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총 1만1353가구 중 전용면적 49~84㎡의 중소형이 90% 이상이며, 2012년 말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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